화성소방,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주ㆍ정차 단속 등 감시체계 구축

2020-01-21     김세영 기자

화성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설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공무원 403명, 의용소방대원 792명, 장비 75대를 운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안전컨설팅, 불시 소방특별조사와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통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해 재난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119안전센터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1일 2회 이상 실시해 소방통로 확보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지도 및 계도 할 계획이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기본 설연휴 중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 및 성묘 중의 들불 화재에 대비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화목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