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우리금융그룹, ‘우리 희망 상자’ 전달

2020-01-22     김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우리금융그룹과 설맞이 ‘우리 희망 상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명절에 가족 및 사회와 단절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어르신 112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김과 누룽지, 설렁탕 등 15종의 명절식품키트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리 희망 상자’를 받은 한 주민은 “외로운 생활 속에서 뜻밖의 명절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며 “덕분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부터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부평구 3개 기관에서 수행하며, 2100명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