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 사업

‘청년이 바라는 예술지원(청바지)’ 공모

2020-03-01     김종식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2020년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 사업 청년이 바라는 예술지원(청바지)’을 공모해 오는 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바지는 만39세 이하 청년예술가의 창작물이 광명에서 1회 이상 발표가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도 소재(거주)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광명시에 소재(거주)하는 문화예술단체(예술가)는 우대한다.

지원 규모는 한 팀당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으로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수행 기간은 총 7개월로, 광명에서 진행하며 발표되는 창작 예술 활동(프로젝트)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공연, 시각, 다원, 예술기획 등 예술장르의 제한은 없다.

다만, 기존에 전시, 공연 등을 통해 발표된 창작물은 지원이 불가하다.

청바지는 창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술가(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외부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사업 포트폴리오 영상을 제작하는 등 예술가(단체)의 창작물을 유통하고 자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지원한다.

재단 지원 사업 담당자는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현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