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칩 동물등록비 지원

여주시, 총 300마리 계획

2020-03-23     임종대 기자

경기도가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 보호의식 고취,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장칩 동물등록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도민에 한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에서 5만 마리, 여주시가 그 중 200마리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도가 5만 마리, 시가 이 중 300마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로 동물등록을 신청하는 사람이며, 내장칩 및 시술 비용이 지원돼 등록 수수료 1만 원으로 내장칩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내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은 ‘푸른동물병원’이며, 연도 내 사업량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한편, 반려견은 취득 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