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주변 도시재생 ‘시동’

디자인·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2020-03-25     임종대 기자

여주시가 남한강을 중심으로 여주 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남한강 주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주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한강 주변의 개발계획과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연계 개발해 ‘지속발전 가능한 친수 기반형 도시 여주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디자인(계획)’부문과 ‘슬로건(문구)’부문으로 나눠 디자인 부문은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슬로건 부문은 여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42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시상금 총 2500만 원)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