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2종 보급

2020-03-30     양철영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자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2종을 개발해 보급한다.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손목·허리·어깨·목·다리 등 14개 동작의 전신 스트레칭으로 집안 거실, 의자, 침대 등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4분 분량의 프로그램 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SNS와 미디어에 배포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과 상실감을 회복하고, 밝고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해 건강하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