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군·구체육회 순회 방문

체육인 화합과 소통 목적

2020-03-30     김성배 기자

지난 24일 초대민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규생 회장이 인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현장행보에 본격 나섰다.

이회장은 27일 강화군체육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10개 군·구체육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30일은 남동구체육회와 연수구체육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규 회장은 군·구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서 취임인사와 함께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각 군·구체육회의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취임식을 하지 않는 대신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현장방문을 다니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위축돼 있는 인천체육인들을 위로하고, 군·구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군·구체육회 순회방문에 앞서 26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과 박종혁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27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을 각각 예방했다.
백용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