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코로나19 안전 꾸러미 지원

2020-04-01     전건주 기자
신동헌

광주시가 1일 지역 어린이집 34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영유아용 면 마스크 2만 8000장과 손 소독제 1만 4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영유아용 면 마스크는 수공예 자활기업인 ‘반희담’에서 제작했으며, 1인당 면 마스크 2장과 손 소독제 1개를 지원한다.

시내 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7일부터 휴원 중으로, 가정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긴급 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원 종료 시 영유아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곳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어린이집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