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나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식지 제작·배부

2020-04-01     채기성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발맞춰, 나눔 소식지를 제작·배부하는 등 비접촉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소식지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소개와 학교폭력의 정의,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여러 가지 법률정보 등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올해 창간호로서 500부가 발행돼, 아파트 단지, 아동안전지킴이집, 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직접 배부됐으며, 각 학교와 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에도 게재 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할 예정이다.

심범규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교육·홍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