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월 말까지 지역서점 전수조사

지역 활성화 등 도서구매 기초자료 활용

2020-04-13     김성배 기자

인천시는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홈페이지 공고 및 인천 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를 도서관발전진흥원에 직접,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서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책지도’를 제작해 온라인 지도사이트에 구축하고 리플렛 책자로도 발간해 시민과 도서관에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역서점 활성화의 정책기반이 마련되고 시민과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