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 화재안전관리 강화 나서

건축공사 현장 행정지도 방문

2020-05-10     오명철 기자

인천중부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의 대형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지난 8일 당부했다.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용접·용단작업은 고온의 불꽃, 불티 등이 비산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공사 현장 행정지도 방문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점검 및 안전관리 지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 등 현장안전 컨설팅 ▲공사장 예방순찰 강화 등 화재대비 예방대책을 추진 한다.

또한 다음 달까지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압전술 및 현장적응훈련을 진행한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화재취약요인 상존 및 화재위험성에 대한 관계인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대형사고가 일어난다”며, “화재 위험성 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