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운영 재개

방역단 운영, 주 1회 자체 방역

2020-05-13     전건주 기자

광주시가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경로당은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노인복지관은 18일부터 29일까지 경로식당만을 부분 운영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재개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으며 각 시설별 주 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해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생활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정기 및 수시방역 실시, 개인위생 규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토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은 사회봉사 활동 및 노인일자리 해피클리닝을 자체 방역단으로 운영해 주 1회 자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중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