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0 소규모 재생사업’ 미추홀구 선정… 사업비 2억 확보

2020-05-24     백용찬

인천 미추홀구가 국토부 ‘2020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용현3동 독정골 마을은 ‘2019 인천시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으로 선정돼 도시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지역 주민 19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정겨운독정골 마을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마을 콘텐츠 발굴 및 마을특화모델 수립 ▲커뮤니티 활동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