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내달 1일 개최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6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 회의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들을 의결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산시 농업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 등 총 37건을 심의한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강광주, 추연호 의원을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 뒤,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는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다수의 안건 심의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회기 중 다음 달 18일을 자료 준비일로 지정해 안건 심의의 내실을 더욱 기한다는 방침이다.

송 위원장은 “제263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검증 작업을 펼치게 되며, 의원발의 조례안과 지난 262회 임시회에 미상정한 안건을 포함해 굵직굵직한 사안을 다루는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