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포천애인 귀농학교 시작

영농 재배기술 등 친환경 농업 실습교육

2020-05-25     황 호 기자

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한 포천애인(愛人)귀농학교가 지난 22일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포천애인 귀농학교는 신규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3일까지 6개월간 총 18회에 걸쳐 운영되며, 농업기초 이론 및 영농재배기술, 창업계획 수립, 친환경농업 및 마케팅, 농업세무법, 실습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심어 수확하는 실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기욱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이 늦어졌지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창업농업 및 귀농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