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증포 대원칸타빌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협약

2020-05-27     임종대 기자

이천시가 지난 26일 증포 대원칸타빌 입주자 대표회의와 아파트 주민 공동시설 내 ‘다함께 돌봄센터’설치를 위해 5년 동안 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마장면 종합복지회관 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확정에 이어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의 신규 설치를 확정한 상황이며, 다음 달부터 7월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공간의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아동 모집을 실시해 오는 8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강희현 여성보육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