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 서구청 등 4기관과 도시 협약 체결

지역공동체 붕괴 유발, 빈집 체계적 관리 나서

2020-06-03     채기성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빈집 관리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소방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구지역자활센터 4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화재, 범죄 등 지역공동체 붕괴 및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결됐다.

서부소방서는 빈집 관리를 위해 기동순찰 범위를 넓히고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추현만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