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부천성모병원 ‘1등급’ 획득

2020-06-11     김광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이 원발성 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대장암 환자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종합 점수 ▲대장암 100점(전체 평균 97.11점, 종별 평균 95.99점) ▲폐암 99.75점(전체 평균 99.3점, 종별 평균 99.09점)을 획득했다.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장암은 4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권순석 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심평원 암 관련 평가에서 적정한 진료와 우수한 치료로 매년 1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