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120미추홀콜센터 민원상담서비스 통합 오픈

365일 24시간 불편 없이 정확한 민원 상담

2020-06-16     김성배 기자

인천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남동구청 대표번호를 120미추홀콜센터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는 주민이 전화 상담을 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자리에 없거나 업무시간 종료 등으로 인해 민원응대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통합 서비스가 운영되면 국번 없이 120 또는 남동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분야별 다양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120미추홀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직접 응대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남동구 통합 서비스 운영을 위해 10명이 추가 채용됐다.

남동구 통합 서비스 구축은 인천 10개 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이다.

앞서 구는 전문 상담원들의 원활한 민원 상담을 위해 부서별 업무 매뉴얼을 제작·전달했다.

특히, 이 사업은 이강호 구청장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임 초부터 준비해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남동구 주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불편 없이 전문 상담원의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