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리 택지 개발사업 ‘청사진’

엄태준 시장-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업무 협의 경강선 복선전철 및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30만 계획도시 건설 및 수도권 동남부 중심지로 도약

2020-06-25     임종대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천 중리 택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김요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과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택지 개발사업으로, 경강선 복선전철 및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과 함께 30만 계획도시 건설 및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 시장은 “중리 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이천시민들의 기대치가 높다”며,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리지구 내 공공 기여 부분에 대해 확대해달라”며, “시내 LH 임대 아파트 주민의 민원이 해결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경기 동남부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택지 개발사업인 만큼 이천시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내 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