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 이웃사랑 감자 나눔

감자 300kg 저소득층 60명에 전달

2020-06-30     김성배 기자

인천 동구 곳곳에 코로나19극복의 나눔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홀몸 어르신 및 사례대상자 등 60명에게 감자 300kg을 나눠 전달했다.

감자는 동 주민 최성순(59)씨가 지역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한 것이다.

감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다들 어려울 텐데, 직접 찾아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실한 감자까지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격했다.

이두창 송림3·5동장은 “코로나로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분이 없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협의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공무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