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 장마철 빗길운전 주의보

제동장치·와이퍼 사전 차량 점검 당부

2020-06-30     백용찬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장마철로 인해 빗길과 관련된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철 호우로 인해 나빠진 시야와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 시 수막현상이 발생해 조향성을 잃어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증가된다.

장마철 교통사고는 ▲제동장치, 와이퍼 등을 사전에 차량 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 이상 유지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 ▲항상 전조등을 켜둔다면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만봉 구조주임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될 수 있다”며 “장마철에는 안전운행을 하고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도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