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마스크 기부

평택시 2개 조합, 총 8000장 전달

2020-07-01     박금용 기자

평택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평택지제영신 4블럭 지역주택조합이 지난달 30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8000장을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는 평택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5000장, 평택지제영신 4블럭 지역주택조합에서 3000장을 기부했다.

이는 취약계층인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힌다”며, “나눔을 통해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