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새로운 출발

신은호 의장 선출, 후반기 의회 ‘닻’

2020-07-01     김성배 기자

인천시의회가 2일 개원 2주년과 함께 후반기의 새로운 닻을 올린다.

우선 제8대 인천시의회는 37명 의원들이 지난 2년 동안 ‘공명·투명 의정’, ‘현장 의정’, ‘협치 의정’을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일하는 의회 상 구현에 앞장서왔다.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성과는 조례안의 경우 총 479건 중 70%인 33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이는 제8대 의회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입법활동을 펼쳤다.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제263회 제1차 정례회로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7월 1일 후반기 의장에 신은호 의원을 비롯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이 새롭게 구성했다.

제8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를 목표로 37명 의원들이 앞으로 2년 동안 ‘겸손한 의회’, ‘무한책임’, ‘품격 있는 의회’를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무신불립을 기조로 삼아 강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의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를 기본 가치로 강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