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삼 해경서장, 민간 구조대원에 감사장

오이도 선착장 해상 익수자 구조 ‘수훈’

2020-07-05     채기성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3일 신항만파출소에서 해난사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잠수사와 경찰관 3명에 감사장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달 30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10대 여성 익수자를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임옥현(50)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동삼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옥현 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긴밀한 구조 협력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익수자 구조자 등에 기여한 신항만파출소 경장 이범근 등 3명의 경찰관에게도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