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 소외계층에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2020-07-09     양철영 기자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여해 손수 만든 어묵볶음, 배추겉절이, 미역국 등 반찬과 후원물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 24세대에 전달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소외계층 6세대에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상용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자원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세마반지’사업을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