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 남동구청역 현지적응훈련 실시

2020-07-12     김성배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10일 남동구청역에서 지하철역사 화재발생에 대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객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으로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역사 내부구조 파악 및 현장진입 적응훈련 ▲소화활동설비 점령 훈련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숙지 등에 중점을 뒀다.

박정덕 현장대응단장은 “역사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해 달라”며, “재난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