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민·관협력 홀몸 어르신 집정비 지원

2020-07-21     백용찬

인천 미추홀구와 마을 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해 홀몸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민·관협력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미추홀구는 용현1,4동 집수리 자원봉사단체 행복전사(행복을전하는사람들)와 함께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집수리를 완료했다.

어르신은 집안에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 해충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홀몸노인생활지도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마을주택관리소는 집수리 자재 등을 지원, 행복전사가 집 정비에 맡았다.

‘행복전사’는 용현1, 4동 주민 회원12명으로 구성돼 6년째 집수리와 마을환경개선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시장상 및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