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 다중이용시설 자위소방대 합동훈련

2020-09-23     김광수 기자

인천부평소방서는 23일 부평동에 위치한 그랑프리건물 자위소방대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자위소방대 소방 합동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관서와의 공조체제 구축으로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건물내 피난 및 통보 요령 교육 ▲자위소방대 소집 및 임무부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선착대 연결송수관 점령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임무가 대형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위소방대 훈련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