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군포지부, 군포농협, 장학기금 1억 원 기부

2020-10-11     채기성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 각각 5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금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기금 9억 원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7억 6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한편,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기금 조성규모는 지난달 말 126억 원(군포시 출연 96억 원, 후원금 3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청소년 2500여 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57명의 청소년들에게 2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