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경찰, 경찰의날 맞이 장학금 수여

모범청소년 5명 선정, 20만 원씩 지급

2020-10-25     김광수 기자

부천오정경찰서 원종지구대는 ‘제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키위해 최근 지구대에서 원종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다과를 베푸는 등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모범청소년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모범청소년 5명을 선정해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원종지구대는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학생 1명당 1명의 멘토경찰관을 지정해 진로 및 학업관련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오한택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모범청소년을 발굴해 보호·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키우고 목표를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