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력 100 안산 체력 인증센터 개소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 스포츠 복지 서비스 국가 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취업 분야 활용

2020-11-19     김범준 기자
윤화섭

안산시가 한양대 ERICA캠퍼스 예체능대학 체육관에 설치한 ‘국민 체력 100 안산 체력 인증센터’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 체력 인증센터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9월 14일 개소한 뒤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됐고, 지난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가 이달 18일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국민 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국민 체력 100 사업’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한 후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연령대별 체력 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군인 체력 시험,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체력 인증센터가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