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여성친화 일촌기업 MOU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서비스 확대

2020-11-19     강복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16일 11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디앤드디, 주식회사 비아이에스, 삼원인쇄, 서현엘리베이터, 씨앤티코리아, 아이원테크, 위덴치아랑 주식회사, 주식회사 주원씨앤아이, 폰트리, 한강요양병원, 효성&플러스에 맞춤형 구인정보 및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협약체결 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지면서 일촌기업들에 대한 기업환경개선사업 현실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77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100명의 새일여성 인턴을 연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