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추방 온라인 캠페인 전개

2020-11-25     김성배 기자

인천시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펼친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여성폭력 방지 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올해 캠페인에는 박남춘 시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과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한다.

이번에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26개소의 여성 권익시설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시 유튜브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해 유관기관과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 추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댓글과 공유를 함께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