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대면진료 중단

2020-12-03     김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일과 5일 외래 대면 진료와 건강검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 24시 운영과 약 처방을 위한 비대면 전화 진료, 예정된 정규 수술과 검사, 입원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병원은 지난달 28일 첫 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직원, 입원 환자, 보호자 등 2700여 명의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병원 관계자는 “4일까지 모든 검사를 마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검사 진행률은 90%로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