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시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 정서지원 물품 지원 등 사업 전개

2020-12-22     김광수 기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가 지난 18~ 19일 양일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한끼드쇼’ 사업을 운영했다.

‘한끼드쇼’는 지역사회의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15명에게 저녁 식사와 정서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쉼터 직원들은 청소년을 위해 직접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돼 치킨, 떡볶이 등의 저녁식사와 미니 트리 만들기 지원물품을 배송했다.

또한 청소년과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풍부한 연말 추억거리를 쌓았다.

사업을 기획한 최홍복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러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에게 이번 사업이 작은 위로와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가출 및 위기 청소년에게 의식주 긴급지원과 의료, 상담 등의 위기개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