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다문화 활성화 방안 간담회

2021-01-12     명주환 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부의장 직무실에서 다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은 이주여성 자립방안, 다문화 관련 조례 개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일 부의장과 안양시 다문화 홍보대사 이레샤 페레라, 여성가족과장, 가족지원팀장이 참석해 다문화 정책 등의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부의장은 “다문화 가정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사항들을 적극 고려해 다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 대표를 맡아온 이레샤 페레라를 안양시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