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마시고 건강 지키세요”

부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5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녹물이 나오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난 19일 현재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47세대가 지원을 받아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 중이다.

녹물이 나오는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올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신청하면 수도시설과에서 개량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994년 4월 이전 허가된 노후주택으로, 면적이 130㎡ 이하이면서 수도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돼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오는 주택이다.

공사비는 면적별 표준공사비 범위인 최소 120만 원부터 최대 15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또한, 지원 규모에 따라 60㎡ 이하 80%, 60㎡ 초과 ~ 85㎡ 이하 50%, 85㎡ 초과 ~ 130㎡ 이하 30%로 차등지원된다.

전화 또는 방문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