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유역 발전계획 수립 시동

경기도-강원도, 사업 발굴 협력

2021-03-04     황 호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사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도는 4일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유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상대 경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경기연구원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날 양 측은 한탄강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의 광역적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한탄강 종합 발전 추진단’에 강원도와 철원군도 참여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