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로 교통 환경 개선한다

양방향 2차로, 포켓식 주차면 조성

2021-03-16     채기성 기자

인천 계양구가 계양문화로의 교통 환경개선에 나섰다.

구는 최근 개최된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일방통행 교통체계를 개선해 계양문화로의 교통 흐름의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청 서측 도로인 계양문화로의 일방통행 구간은 상습 불법 주정차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통행 불편, 긴급차량 통행 곤란 등으로 인근 상가와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불편사항이 제기돼왔다.

이에 계양구는 ’계양문화로 교통개선방안 수립용역’실시를 통해 양방향 2차로와 포켓식 주차면 조성 방안을 최종 선정했다.

양방향 2차로로의 변경은 교통흐름 개선과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고, 40여 면 포켓식 주차면 조성을 통해서는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개선사업은 5월 착공, 12월 완공을 목표로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