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 반사지 부착식

2021-04-07     강복영 기자

인천강화경찰서는 7일 선원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경운기·트랙터·사발이 등 농기계의 뒷면에 야광 반사지인 일명 ‘잠깨우는 왕눈이’를 부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민 서장을 비롯해 유천호 강화군수, 김동연 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장 등 관계기관 직원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들의 농기계 후면에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를 부착하며 농번기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서 서장은 “농기계의 도로주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하므로 안전운행 등 주의를 각별히 당부한다”며, “경찰에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요인 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및 스쿨존 근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