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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즈니스고 여자핸드볼, 전국체전 3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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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즈니스고 여자핸드볼, 전국체전 3연패 위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6.10.22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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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황지정보산업고 31-20 완파… 2024년부터 3년 연속 정상추진
인천비즈니스고 선수들이 22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황지정보산업고를 31대20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뒤 김종준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인천비즈니스고 선수들이 22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황지정보산업고를 31대20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뒤 김종준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인천비즈니스고가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핸드볼 정상을 3년 연속 지켰다.

인천비즈니스고는 22일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강원 황지정보산업고를 31-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11년 만에 정상에 오른 뒤 일궈낸 3연패다.

김종준 감독이 이끄는  인천비즈니스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37초 만에 신예원이 조민진의 패스를 받아 왼쪽 윙에서 첫 골을 터뜨렸고, 1분 35초 이주은의 속공과 3분 37초 이수아의 오른쪽 윙 득점이 연달아 폭발하며 4분도 안 돼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공수에서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을 16-9로 마쳤다.

고비는 후반 중반에 찾아왔다. 

후반 7분 20초 신예원의 득점으로 20-11까지 앞섰던 인천비즈니스고는 상대 최연우에게 연속 3골, 김나현에게 1골 등 내리 4골을 내주며 후반 15분 10초 20-15, 5점 차까지 쫓겼다. 

설상가상으로 신예원의 2분간 퇴장까지 겹쳤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7분 27초 이주은의 개인돌파 득점을 시작으로 김규빈, 조민진, 이수아가 약 2분간 연속 4골을 몰아쳐 24-15, 다시 9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에는 박초현의 연속 득점과 남이영의 골까지 더해 31-19, 12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끝에 11점 차 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주전과 교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이연주·이수아·이주은이 나란히 5골씩 넣었고 신예원이 4골을 보탰다. 

센터백이자 주장인 조민진은 3골 6도움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으며, 김규빈·박초현·방서연 2골, 오유정·남이영·오인혜 1골 등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 

골문에서는 임지민이 7세이브와 김가현 8세이브 두 골키퍼가 15차례 선방을 합작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우선희 코치는 “사실 3연패라는 기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엇보다 아이들이 마지막 경기를 너무 잘 마무리해 줘서 고맙다”며 “올해 3학년 선수가 7명인데 고등학교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를 좋은 결과로 장식해 기분 좋게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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