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산시 당원협의회가 오산시의 주요 국토교통 현안 해결과 세교3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김은혜 국회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과 조미선·박창선·권혁만 시의원은 지난 5일 김은혜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오산시 주요 국토교통 현안사업 추진 및 국회 협조 건의서를 전달하고, 철도·도로·광역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예산적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김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건의를 계기로 오산시의 주요 교통·도시개발 현안이 국회 차원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건의서는 오산시가 제출을 추진 중인 현안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것으로, 사업 확정 여부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구분해 실질적인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건의 내용은 크게 ▲철도교통망 확충 ▲도로 및 고속도로 교통망 개선 ▲세교3지구 개발 및 광역교통 개선 ▲광역버스 확충 등 4개 분야, 총 13개 현안으로 구성됐다.
먼저 철도교통망 확충 분야에서는 KTX 오산역 정차 추진,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급전구분소 이전 등을 건의했다.
KTX 오산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및 정차 결정 절차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GTX-C 노선 오산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관계기관 협의·후속 절차 지원을 건의했다.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재선정 및 세교지구 연계 노선 검토를 요청했다.
도로 및 고속도로 교통망 개선 분야에서는 오산 서부권의 단절된 교통축 연결을 위한 서부로 재개설 사업의 국비 확보와 조기 추진 협의를 비롯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휴게소 하이패스 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세교3지구 개발과 광역교통 개선 분야에서는 AI·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입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족용지 30만 평 확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확대, 임대주택 비율 조정 및 분양주택 공급 확대, 토지보상 조기 추진 및 적정 보상대책 수립 등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