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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고려인 인식개선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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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고려인 인식개선 다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7.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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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함박웃다’시사회 시청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는 1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고려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 ‘고려인, 함박웃다’를 시청했다.

시사회로 열린 이번 시청에는 김국환·김준식·전재운 의원과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및 가족다문화과장 등 관련 공무원,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관계자 및 고려인 주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다큐는 고려인을 단순한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자가 아니라 과거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 속에서 구 소비에트 스탈린의 엄혹한 정책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항일 독립운동을 한 분들의 후손으로, ‘진정한 우리의 동포로’, ‘우리와 같은 국민으로’ 대우하고 함께 존중하고 서로 공존해야 하는 이웃으로 인식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국환 의원은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빨강색, 노랑색 등이 제각각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것”이라며, “현재 함박마을 고려인들의 어려움도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함께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시기가 문제지,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며 협력과 관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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