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인지 건강 증진 도모
군포시민들의 휴식과 인지 건강 증진 등을 도와줄 ‘늘푸른 열린 광장’이 군포복합복지타운에서 문을 열었다.
시와 늘푸른노인복지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추진한 이곳 광장은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7일 개장했다.
이번 광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 건강 디자인’공모 선정사업으로, 시민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시 보훈회관, 시 미디어센터가 모여있는 군포복합복지타운에 조성됐다.
특히, 인지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열린 광장과 인지 정원, 인지 쉼터, 인지 길, 바닥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복합복지타운 일대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군포시의 대표 광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늘푸른 열린 광장’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재 관장은 “늘푸른 열린 광장이 단순한 기구 설치가 아닌 인지 디자인을 요소마다 배치해 시민들이 쉬고 즐기면서 인지 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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