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로얄호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올해 '장애인스포츠도시로 제도약 실현'을 슬로건 정하고 ▲장애인체육 경기력 강화를 통한 스포츠도시 위상확립, ▲장애인전용체육관 및 장애 인훈련장 효율적 활용추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시, 군·구 보조금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보조금 등 총 25억4천2백만원 규모의 올해의 예산을 확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발판으로 장애인체육도 발전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에 이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국 17개시도 중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통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