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16일 ‘제39회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컨퍼런스룸에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지침에 맞춰 개최됐다.
인천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1982년 제정돼 2020년까지 38회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총 200여 명이 영예로운 문화상 수상자를 발굴했다.
곽 사무처장은 ▲지역 체육인재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 등 인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 사무처장은 영예로운 문화상을 수상하며 “저보다 훌륭한 체육인들이 인천에 많이 계시는데, 인천시 문화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인천체육 발전에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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