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생활시설·탁구장·GX룸·볼링장·수영장 등 조성
구리시가 지난 22일 갈매동에서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승남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갈매 공공 체육시설은 3024㎡ 부지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체육센터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8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2층 주차장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다목적 강당, 탁구장 ▲3층 체력 단련장, GX룸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향후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시장은 “갈매 공공 체육시설이 갈매동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매동의 체육 진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와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공사’를 통합해 건설사업 관리 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사업비 12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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