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이달부터 중증장애인근로지원인 제도를 이용해 중증장애인이 근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중 최초로 도입 됐다.
센터 미화용역과 관련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계양디딤돌보호작업장과 장애인 우선 고용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중증장애인 4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중증장애인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있어 해당업무에 대한 적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체육시설의 메카로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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