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8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와 시니어인턴쉽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규생 시체육회장 및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니어인턴쉽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인턴으로 고용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참여기회 제공 및 노인들의 활동을 권장하는 사업이다.
시니어인턴쉽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노인근로자는 체육시설에서 조경 및 시설관리분야에서 근로하게 되며, 예상 참여인원은 10명이고 연간 24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건비절감 등 부족한 인력수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회장은 “지난해 시니어인턴쉽을 체육회와 함께 추진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서 올해도 매우 기대가 된다”며, “인천 노인분들의 복지 및 생활안정화를 돕기위해 노력하고 체육회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 회장은 , “앞으로 양단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노인 분들의 권익신장과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재취업기회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2018년도부터 정부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지난해까지 체육시설 조경관리 분야에서 60명의 노인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1억 123 8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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